설재현 대표원장

언론보도

[칼럼] 초등학생 ADHD 의심된다면

2020-05-28 16:03:27
관리자 조회수 20

 

 

[칼럼] 초등학생 ADHD 의심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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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A씨(48)는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의 일상과 학교생활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느꼈으나 크면서 괜찮아질꺼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업에 좀처럼 집중하지 못했고, 친구들과의 마찰은 더 많아졌다. 학교에서 수시로 연락을 받았고

주변 권유로 병원을 찾은 A씨는 아이에게 ADHD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ADHD는 아동기에 주로 나타나며, 주의력이 부족하고, 과잉행동과 충동성을 보이는 신경발달장애이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의 성격적인 문제나 행동이라고 생각하여 그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적절한 개입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서까지 문제가 이어져 사회 적응의 문제를 가져올 우려가 크다.

특히 학령기에 들어서면 ADHD 증상이 두드러지는 경향이 있다.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선생님의 지시를 잘 따르지 않아 수업에 방해가 되거나, 다른 사람이 말하는 도중에 끼어들거나 오바스러운 행동을 보여

친구들과의 트러블이 잦다.

 

대체로 과잉행동은 나이가 들면서 점차 줄어들기도 하지만, 주의집중력이 약한 모습은 꾸준히 이어지기 때문에 점점 더 학습에 대한 의욕과

동기가 떨어지고, 학교생활에 적응이 힘들어진다. 이렇게 심한 분노와 부정적인 감정이 누적되면 우울증에 빠지거나 반항장애,

품행장애, 학습장애와 같은 증상을 동반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에 적극적이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ADHD는 판단력, 주의력, 문제해결, 비판적 사고, 충동조절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전두엽 기능의 저하로 나타난다.

4~6세 사이에 전두엽이 집중적으로 발달하는데 이 시기에 제대로 발달하지 못하면 충동조절과 학습능력에 문제가 나타나게 된다.

즉, 전두엽 발달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기에 치료적 개입이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간혹, 가정에서 ADHD 자녀의 증상을 개선해보려 노력하다가 증상이 계속되거나 오히려 악화가 되어 찾아오시는 경우도 많다.

먼저, 아이 스스로 충동적인 행동을 조절하기 어려운 이유와 원인을 먼저 파악하시고, 적절한 치료법을 찾아

차근차근 증상을 개선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ADHD의 한방치료는 전두엽을 포함한 뇌 기능 활성화를 돕는 한약 처방과 다양한 장비 훈련을 통해 두뇌 힘을 키워줄 수 있다.

또한 잦은 지적과 실패 경험으로 인해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무너진 자존감, 자신감을 세워주고

작은 일에도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서적 지지와 격려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글 : 브레인리더한의원 부천부평점 김범경 원장